정부는 지방행정의 능률화를 기하고 주민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행정권과 주민생활권이 일치되지 아니한 지역의 경계를 재조정하고 주민수와 관할구역이 과대한 구청을 분구하는등 지방행정조직을 개편할 방침이다.
정무 제1장관실이 2일 국회에 제출한 107회 임시국회「답변조치사항 및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대도시 뿐 아니라 산간지역의 교통이 불편한 면출장소를 면으로 점차 승격시켜 벽지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검토해오던 교민청신설계획을 정부의 기구축소원칙에 따라 재고할 방침이며 여성인력개발을 위한 국립여성복지원의 설치를 계획중이다.
이밖에 정부는 ▲금년말로 끝나는 재형저축제도의 연장을 검토하고 ▲일반해외여행자의 안보교육개선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