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건설 외는 외국 기업과 계약 불허|보수·운송·원자재공급·청소 용역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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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매나마(바레인) 25일-연합】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앞으로 여하한 외국회사나 기업체에 대해서도 비건설 부문의 계약체결 허가를 하지 앓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사우디아라비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상무성은 칙령에 따라 앞으로 보수공사·수송·원자재 공급 및 청소 용역 등과 같은 비건설 부문에 대해서는 일체 외국인 또는 외국사업단체와의 계약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상무성은 이에 따라 국내 계약자들의 비건설 부문에의 적극 참여룰 장려하고 있으며 건설계획이 포함된 계약관계에 있어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의 참여의 폭울 넓히기 위해 계약자 및 공급자의 수를 제한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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