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하박사 美망명 보도 사실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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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는 22일 북한의 핵과학자인 경원하 박사가 태평양의 소국 나우루를 통해 미국에 망명했다는 호주 언론의 보도에 대해 "그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허버드 대사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주한 미대사관 측은 보도 가운데 어떤 내용이 사실이 아닌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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