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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계열·과별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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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내신30·2∼32% 반영, 2차 전형 실시하되 추가모집 안해 서울대는 7일 8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종래의 대계열을 3∼5개로 나누어 소계열로 모집하고 ▲모집단위별 지망은 제2지망까지 허용하며 제2지망은 동일계열에 한해 지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는 또 ▲1차전형에서 미달할 경우 2차전형을 실시하되 추가모집은 하지 않고 ▲고교내신성적 반영률은 동일계열 지망일 경우30·2%, 타계열지망일 경우 32%를 반영하기로 했다. <계열세문화> ▲종전의 인문대학을 3개 계열로 나누어·인문 I, Ⅱ, Ⅲ으로 세분한다. ▲사회과학대학도사회 I, Ⅱ, Ⅲ으로 나누고 심리학과·지리학과·사회복지학과는 학과별로 뽑는다. ▲자연과학대학은 자연I, Ⅱ, Ⅲ, Ⅳ등 4개 계열로 나누고 화학과·의예과·치의예과는 학과별로 선발한다. ▲경영대학과 공과대학은 소속학과들을 한데 묶어 각각 1개 계열로 뽑는다. 또 ▲사법대학은 교육 I, Ⅱ, Ⅲ등 3개 계열로 묶고 체육교육과와 국민윤리교육과는 학과별로 뽑는다. ▲가정대학은 가정관리학과·식품영양학과·의류학과 등 3개학과를 그대로 학과별로 모집한다. ▲미대와 음대는 모두 소속학과들을 학과별로 뽑는다. ▲농대는 농학계열 1개와 잠사학과·농가정학과·농업교육과·농경경제학과 등 4개의 학과별모집을 병행한다. ▲법과대·약학대·의과대·수의과대학은 1∼2개의 소속학과들을 하나로 묶어 모두 계열별 모집한다. <동일계특별전형> 경영대학은 상업계고교출신자에 한해 특별전형으로 뽑고, 공대는 공업고교해당학과 졸업자, 농대는 농업고교해당과졸업자, 체육교육과는 체육고교졸업자에 한해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그러나 실업계동계 특별전형 및 체육교육과는 특별전형 인원에 응시인원이 미달할 경우에는 일반전형으로 보충한다. 특별전형해당학과·계열별 대상인원은 경영대학16명, 공대47명, 농대 42명, 체육교육과는 9명이다. <예·체능계> 실기고사 및 고교내신성적반영률은 ▲미대가 학력고사 30%, 고교내신 30%, 실기고사 40%씩, 음대가20, 30, 50%씩을 반영한다. 또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학력고사 37%, 고교내신 30·4%, 실기성적 32·6%를 반영한다. <수학능력 부적격자 판정> 지난해와 같이 성적이 극히 부진한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느냐는 수학능력 부적격자에 대한 판단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으나 이 문제는 앞으로 사정 원칙이 세워질 때 거론될 문제』라고 서울대 당국자가 말했다. <모집인원> 모집 및 졸업정원은 올해와 같다. 즉 모집인원은 6천5백30명이며 졸업정원은 5천20명이다. <전형일정> ◇1차 전형 ▲원서교부=82년1월7∼13일 ▲접수=1월11∼13일 ▲전형(면접)=1월22일 ▲실기고사=1월15∼21일 ▲합격자발표=1월28일 ◇2차 전형 ▲원서접수=l월28∼30일 ▲전형=2월2일 ▲실기고사=2월2∼5일 ▲합격자발표=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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