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역류 전일군포로 일정부에 손배소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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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차대전말 소련에 포로로 잡혀 전후 11년 동안 소련의 강제노동 수용소에 억류됐던 전 일본군 포로 48명이 3일 일본정부에 대해 2억2천4백만엔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시베리아에서 포로생활을 보낸 17만 명의 전 일본군 포로들의 대변단체인 전국억류배상위원회 대변인은 이 위원회에 소속된 48명이 시베리아 강제수용소에서 받은 『비인문적』 대우에 대한 보상으로 일본정부에 매월 10만엔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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