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노동행위 엄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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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동부는 21일 상오 10시 노동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과 산별노조위원장 연설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부당노동행위사례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사업주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권중동노동부장관과 정동철차관등 노동부 노조담당간부들과 이용준한국노총사무총장· 16개산별노조위원장등 35명이참석,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노동부의 조치와 노조에 대한 업무 감사실시 방안도 협의했다.
노동부는 또 그동안 부당노동회의로 문제가 됐던사업장은 14개소로 이중 부당노동행위가 밝혀진 11개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주를 입건 구속하거나 부당노동행위를 당한 근로자를 구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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