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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톱밥등으로 무독탄 개발|미「비달새순」사 이성물산등에 의류하청 추진|연료 적게드는 고속버스 아세아서 생산개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 일반 연탄과는 다른 무독탄이 개발되어 오는8월초께부터 시판될 예정.
복음연료사(대표박문화·서울종로구연지동1의30)는 특허 (제6728호) 제품인 새나라무독탄의 생산시절을 갖추고 시판체제를 구축중.
이 신송탄은 복음연료사 획장 박송동씨가 지난 79년8월9일 특허를 받은것으로왕겨·볏짚·톱밥등 식물질을 주원료로 만든 탄소를 흙과 석어 만든것.
회사측은 이탄이 가스가 없어 인체에 해가없고성냥불로 착화되며 규격·모양·열량·연소시간이 일반연탄과 같아 아궁이의개량이 필요 없다고 선전.
시판 가격은 개강 1백50원(일반연탄1백38원)을 예정하고 있다.
- 미국의 비달새순사는 기성복생산을 위해 그 하청공장으로 삼성물산·쌍방울등국내 의류체조업체들과 계약을 추진중.
비달새순사는 샴푸·린스등 헤어케어제품을 생산해왔는데 최근 같은 미국의 기성복 메이커인 인터내셔널세트사와 의류생산및 판매계약을 맺고 하청생산지로 한국을택한 것.
주종 생산품은 남녀 스포츠웨어·메리야스등으로 비달새순 측은 늦어도 올10월까지는 국내의류업체들과 계약을 끝맺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 아세아자동차는 일본의 삼망자동차와공동개발한 81년형 고속버스 품평회를 10일 하이야트호텔에서 개최.
「아시아고속버스」로 이름을 붙인 이 신형고속버스는 승무원2명·승객45명등승차정원 47명용. 엔진마력이 3백10마력으로 높아졌으나 저공해 엔진인것이 특색이며 연료소비는 1ℓ에 3㎞65로 종래보다5%정도 절감된다고 아세아자동차측은 실명. 값은 6천9백만원선.
-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금성사가 냉장고 광고시정명령을 일부 어긴사전을 심의한결과 문제된 부분을 즉각 재시정할것을약속받고 검찰에 고발치 않기로 의결했다.
금성사는 위원회가 지정한 신문이 아닌지방지2개에 시정광고를 냈고 지정날자도일부 어겨 위원회의결사항을 위반 했으나10일까지 모두 재시정할것을 약속받고 이날 위원회는 동사가 의결사항을 모두 준수한 것으로 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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