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영 금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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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캠프레준(미 노드캐롤라이나 주)4일AP=연합】한국의 조경영은 3일 미 노드캐롤라이나 주 캠프레준에서 폐막된 제33회 ClSM (국제 군인체육대회) 복싱대회 라이트 플라이급 결승전에서 미국의 「이노센시오·벤투라」선수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우승,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웰터급의 송낙석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레오나도·바티스카」에게 KO 패,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팀은 미국·도미티카 공화국에 이어 종합 성적 3위를 마크했다.
미국은 이번 대회 전 11개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로 다른 참가국들을 압도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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