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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노인 42%가 취업 희망|한달 용돈은 평균 만3천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우리 나라 노인들의 78·6%가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은 것이 없다고 느끼고 있으며 국가에 대해서는 무료 치료 혜택, 생활비 보장, 노인정 설립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 조사 연구소 (소장 박무익)가 전국의 60세 이상 노인 1천4백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 노인의 생활 실태와 의식 구조 조사」 (2차분)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20%가 직업을 갖고 있으며 무직자 중 42·6%가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노인들의 한달 용돈은 평균 1만3천원으로 남자 (1만6천원)가 여자 (1만원) 보다 많으며 용돈의 충족도에서는 응답자의 45%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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