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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예방접종 내주부터 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장티푸스 예방접종 부작용 사고는 예방약의 변질이나 이상으로 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결론지었다.
22일 보사부에 따르면 안양여상 학생들에게 주사한 백신이 재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데 이어 철암중학에서 사용된 백신도 국립보건 연구원과 서울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재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보사부는 이 같은 검사결과에 따라 검찰로부터 나은희양(14·철암중학 1년)의 사체부검 결과가 통고되는 대로 다음 주부터 중단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재개키로 했다.
안양과 철암에서 장티푸스 예방주사를 맞고 부작용을 일으켰던 2백17명의 학생들은 안양에서는 14일, 철암에서는 19일 각각 마지막 입원환자가 퇴원, 후유증 소동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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