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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직 채용 때 총 학장 추천 받아야-문교부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문교부는 17일 앞으로 본부에 근무할 장학관이나 교육연구관·장학사·연구사·등 교육전문직운전국 극·공·사립대학 총·학장 및 교육감·교육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채용키로 하고 각시·도 교위는 교육(구)청장 등의 추천으로 채용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문교부가 공식적인 추천과정을 거치지 않고 필요한 사람을 끌어다 써봤다.
문교부의 이같은 방침은 교육전문직의 자질향상과 교원인사행정의 객관성·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취해진 것이다. 문교부는 이를 위해 교육전문직 적격자선발을 위한 심사위원회도 실치, 운영키로 했다.
문교부는 본부에서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한 사람은 소정기간이 지나면 외근무지나 희망하는 시·도에 우선 귀임토록 하는 등 신분보장을 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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