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5일 첫 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잠실쳬육관서>
평화통일 정책자문회의 의장인 전두환대통령은 30일상오 평통자문회의 제1차회의를 오는 6월5일 상오10시 서울잠실체육관에서 개회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제1차회의에서는▲통일정책에대한 정부측보고▲통일정책에 관한 토의▲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등 3개의안을 다룬다고 공고됐다.
평통개회식에는 3부요인·정당등 각계대표·주한외교사절등 국내외귀빈 4백여명과 전국지역대표·이북5도대표·해외동포및 직능분야대표·주요사회단체·정당인사등을 망라한 8천9백여명의 자문의원등 모두9천3백여명이 참석한다.
평통은 개회식에이어 통일원장관의 통일정책보고를 듣고 통일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토론을 하고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1차회의후 6월중순께부터 통일원이 주최하는 통일안보 연수계획에 점차 참여하게 되며, 앞으로의 활동방향은 앞으로 구성될 상임위원회와 분과위에서 논의, 결정 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