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면철공장 건설 합자투자분 회수|대우, 말연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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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코타키나발루(말레이지아)28일 로이터=연합】한국의 대우실업이 말레이지아동부 사바주에 세워질 1억9천만달러의 해면철공장건설사업의 투자분을 회수, 이 공장이 과연 오래 존속할수있을까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레이지아업계소식통들이 28일 말했다.
대우실업은 이공장에 30%의 지분을 투자키로 합의하는 각서에 서명한지 1년도 채 안되어 이 합작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는데 이같은 지분회수 결정은 사바주정부가 오스트리아 국영회사와 이 공장건설계약을 체결한뒤 내려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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