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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판도가 달라졌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종별배구>
【마산=박군배기자】 현대와 도로공사가 제3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일반부의 패권을 다루게되었다.
11일 마산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5일째 여일반부 준결승에서 현대는 주공인 이은경의 폭넒은 플레이와 단신 남명비 (l65㎝)의 강타카 폭발, 미도파에 3-1로. 역전승, 미도파시대에 종지부를 찍게했다.
또 도로공사는 김포수의 왼쪽오픈 강타와 유미옥· 원영비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노장 백명선· 구봉선이 버틴 후지필름에 3-2로 역전승했다.
한편 남대부· 결승에서는 인하대가 국가대표 유중탁· 문용관의 확약에 힘입어 경기대를 3-0으로 완파, 2년만에 패권을 되찾았으며 남고부에서는 올해 창단된 전북 백산고가. 부산동성고를 3-1로 꺾고 전국대회 2번출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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