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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계속 약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부처님 오신날」 을 맞아 하루 쉬고난 증시는 12일도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계속 약세권에서 맴돌던 증시는 12일「프랑스」대통령선거에서 좌파인「미테랑」 후보 당선소식이 반영되면서 계속 밀렸다.
증권관계자들은 「미테랑」의 등장이 우리나라와의 경제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장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이날 증시는 주력종목인 건설·무역을 비롯한 모든 종목이 약세로 출발했다.
한차례 열풍이 휩쓸고 지나간뒤 지난주의 증시는 주가가 연일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가 4일엔 4·7포인트나 빠지고 7일엔 다시 2·1포인트나 띨어졌다.
전일의 심한 낙폭에대한 자율반등현상으로 6일하루만 0·5포인트가 올랐을뿐 연일 내림세를 지속했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에비해 7·4포인트(4·3%)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음료(+0·2) , 화학 (+0· 2) , 보험(+0·5)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지난주에 비해 큰폭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강세를 추도했던 건설이 전주에 비해 17·1포인트(8·9%)나 떨어져 낙폭이 가장컸고 다음이 비철금속(11·7포인트하락) ,무역 (9· 5프인트하락) ` 육사운수 (8· 2포인트하락)의 순으로 크게 떨어졌다.
또 지난주의 거래량도 4일 1천7백25만주로 2천만주 선을 내려선후 연일 띨어지면서 8일엔 1천1백91만주(9일전장은 6백40만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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