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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태고종 전국사찰무료공개 기념행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11일은 음력 4월 초파일「부처님 오신날」
「불기2525년을 맞은 불교계는 이날 부처님이 이사바세계에 오신 뜻을 되새기며 각종 기념 봉축 행사를 갖는 한편 전국의 관람료 징수사찰을 하룻동안 무료개방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과 태고종은 상오10시 각각 서울 조계사와 봉원사에서 기념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밖에 전국 각 사암별로탑돌이(양산통도사)·승무·범패(서올봉원사)등의 갖가지 불교전통의식이 재현됐고『이차돈』성극공연 (영종주관·서울세종문화회관)등의 불교 문화행사가 베풀어지기도 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날」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8개종단이 연합행사로 펼치는 서울여의도광장에서 조준사까지의 재등행령.
각양각색의 연등을 들고 저녁7시부텨 9시30분까지 도보행진으로 펼쳐질 이 제등행렬에는 남녀신도 3만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불자들의 모임인「룸비니」총부는 이날하오 서울이동 법경에서 5백여명의 법자(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은(불은)감사전국학생대회」를 갖고▲봉축 대예찬(강설)▲전세계 학생및 장애자를 위한관수성사 (관수성사) ▲「실달타」 법왕자및 아동을위한복성식(복성식)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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