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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 레저대회에 바이오엑스포까지 … 주말 춘천이 '들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이번 주말(30일)과 휴일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그 중심은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 29일 송암스포츠타운 등에서 개막하는 국제레저대회는 인라인슬라럼 등 3개 국제경기, 댄스스포츠와 스포츠클라이밍 등 14개 국내경기에 50개 나라 1만6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9월 2일까지 계속된다. 레저대회는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것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의암호에서 물레길 카누, 수상 자전거, 플라이 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이색 자전거, 스포츠클라이밍, 행글라이딩 시뮬레이션, 풍력 자동차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다. 30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K-팝 콘서트도 볼거리. 오후 7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샤이니, 엠블랙, 애프터스쿨, 방탄소년단, 걸스데이, 케이윌, 인순이 등이 열정의 무대를 꾸민다.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봄내예술제도 30~31일 공지천 등지에서 열린다. 30일 오후 5시 30분 공지천 야외무대에서 주부가요제로 개막하는 예술제에서는 오후 7시 30분 박완규, 남성아이돌 그룹 24K, 노래하는 풍선껌 등이 출연하는 열린음악회도 열린다.

  강원바이오엑스포도 29~30일 후평동 바이오타운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30~60% 할인된 값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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