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내무 탄 항공기 말연공항 불시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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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8일 로이터=연합】서정화 내무장관과 한국인 노무자를 비롯해, 2백18명의 승객이 탑승한 「제다」행 「말레이시아」항공사(MAS)소속 여객기가 7일 밤「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공항을 이륙한 직후 2개의 엔진 중 1개에 불이 붙어 이 공항에 되돌아와 불시착했다고 MAS가 8일 밝혔다.
MAS는 이날 이 여객기가 「콸라룸푸르」로 가기 위해 「코타키나발루」를 이륙한 직후 오른쪽날개에 달린 엔진에 불이나 긴급 불시착했다고 밝히고 승객은 모두 무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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