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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나흘 앞두고 밤낮길이 같아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춘분(21일)을 나흘 앞둔 17일, 밤낮의 길이가 같아졌다. 이날 해가 뜬 시각은 상오 6시41분, 진 시각은 하오 6시41분으로 밤낮의 길이는 각각12시간.
국립천문대에 따르면 태양이 하늘에서 지나는 길(황도)을 24등분하여 24절기를 정하고 춘분점은 지구적도의 연장과 황도가 만나는 점을 0도로 하여 정한 것.
이론상으로는 춘분점에 태양이 이르는 날, 곧 춘분에 밤과 낮의 길이가 같게되나 윤달이 있는 등 일력의 오차로 달력의 춘분과 실제춘분이 맞아떨어지지 않고 춘분을 전후해 5일정도의 차이가 있다.
추분도 같은 이유로 실제로는 해마다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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