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임원 이동폭 작을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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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개시중은행은 오는26,27일 이틀동안, 그리고 10개 지방은행은 17일부터 21일사이에 각각 정기결산주주총회를열고 임기가 끝난임원을 개선한다.
임기만료됐거나 공석중인임원수는 5개시은에서 13명, 10개지방은행은 모두 19명에달하지만 현직을 기준해서 초임인경우 바꾸지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있어이동폭은 예년에보다 훨씬줄어들것이 확실하다.
13일 금융소식통에 따르면 은행장급으로 임기만료되는 공석중인곳은 ▲한일 ▲상업 ▲대구은행등 3개 은행이며 임기가끝나는 전무는 ▲제일▲ 대구 ▲광주은행등 역시 3개은행이다.
임기만료된 임원가운데 초임자를 일단 이동대상에서제외한다면 5개시중은행의경우 공석을포함한 이동폭은 8명선인것으로 알려졌다.
작년7월 숙정전까지 시중은행들은 평이사3명을 포함,11명씩의 임원을 갖고있었는데 숙정후 평이사수를 2명으로 줄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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