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성원에 감사 계속 선전분투 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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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11」선거인 선거결과에 대해 대통령후보를 낸정당들의 논평은 다음과같다.
▲박경석민정당대변인=이번대통령선거인단선거에서민정당이 승리를 거두게 된것은 전두환대통령의 탁윌한 영도력과 업적에대한 국민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의 결과이며 안정을 희구하는국민여망이표현된것이다.
우리의 당면한 가장큰 과제는 정치적 안정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당은 승리 했다는기쁨에 앞서 국민들로부터무거운 책무를 부여받았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여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최선을 다할것을다짐한다.
▲김형래민한당부대변인=I우리는 패배를 자인한다.그러나 이것은 민주발전을향한 우리의 목표를 포기한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국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국회의원선거의필승을 다짐한다.
▲김종하국민당대변인=선거인단선거에 우리당이 좋은 실적을 올리지못한데에국민여러분에게 죄송스럽게생각한다.
이땅에 자유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리게하는데 우리국민당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25일 본선거가 끝날때까지 선전분투하기로 당론을 굳혔다.
우리당은 전당원의 합심으로 전열을 가다듬어 대통령선거는물론 앞으로 있을 국회의원선거에 전력을쏟음으로써 언제나 국민의편에 서는 정당이 될것을국민여러분께굳게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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