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정치위기직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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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바르샤바 28일 로이터합동】「폴란드」는 사영농민조합이 최대자유노조(솔리대리티)와 같은 정식노조지위를 획득키 위해 30일 예정대로 수도 「바르샤바」에서 대규모 사영농민대회를 감행할 방침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일간의 성탄절 소강상태를 깨고 또다시 정치·사회적 위기에 휘말린 사태에 직면했다.
「폴란드」사영농민 조합 측의 30일 대회는 조합 측의 정식 노조등록을 거부한 하급법원판결을 재심하는 최고 법원 밖에서 거행될 예정인데 조합 측은 최고법원이 노조인가에 관한 조합의 상소를 기각할 경우 농산물의 대 국가판매를 보류하겠다고 위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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