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절정 때 핵전 압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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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 19일 UPI 동양】월남전이 한창이던 지난 69년 백악관을 떠난 「존슨」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기간 중 우파들로부터 끊임없이 핵무기 사용 압력을 받았었다고 그의 부인인 「버드」여사가 19일 폭로했다. 「버드」여사는 월간 「아메·리컨·헤리티지」지 12월호에 게재된 회견에서 「존슨」대통령은 원자폭탄을 투하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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