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11, 12호기 내년에 발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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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전력은 원자력 9 10호기의 원자로 설비부문을「우라늄」사에 발주키로 결정한데 이어 11, 12호기도 내년 중에 발주할 계획이다.
11, 12호기는 지금까지의 발주 방식과는 달리 한전은 시방서만 내놓고 해외 발주 업무는 새로 설립되는 발전 설비 통합 공사가 맡는다. 11, 12호기는 전남 영광군 홍지면 계마리 7, 8호기 부지에 함께 세워지며 용량은 각각 95만kw급이다. 12호기는 89년3월, 12호기는 89년12월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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