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없는…』공연|극단 「민중 극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극단「민중극장」은 제4회 대한민국 연극제 참가 작으로 재수생들의 이아기를 다룬 집단 창작극『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을 15일부터 21일까지(하오4시∼7시30분) 장충동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이희도, 이윤미, 우상전, 엄무희, 이내성, 권혁풍, 송희련, 윤순홍 등 민중 단원들이 총 출연, 즉흥극 형식으로 이끌어 가는 『내가 말없는…』은 재수생의 체험을 긍정적인 각도에서 체험해 보임으로써 이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사이코·드라머」적 성격도 갖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