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난방기구 24% 올려 출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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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시중에 일제히 출하된 석유난로 등 각종 난방기구 값이 지난해 보다 최고 24·6% 까지 크게 올랐다.
11일 관련 상가에 따르면 한국 「후지카」 공업·한일 전기 등 난방 용구 「메이커」들은 출고가를 최고가 24·6%까지 인상했다.
이에 따라 반사형 석유 「스토브」는 지난해의 2만5천9백60원에서 3만1천원으로 19·4%, 「그린·히터」식은 대형이 2만9천7백원에서 3만7천원으로 24·5%가 올랐다.
「포트」식 대형은 6만8천2백원에서 8만원으로 17·3%, 소형은 5만9천6백원에서 6만7천 원으로 12·4%가 올랐으며 이밖에 전기장판·전기「히터」등도 지난해보다 20∼30%가 오른 가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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