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어촌 주민 건강 위해|모자보건소 25곳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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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9일 농어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도에 25개 모자 보건소를 신설하고 현재3백91명의 공의(공의)를 5백61명으로.1천3백명의 보건요원을 2천5백72명으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보사부는 또 내년에 총규모5백97억 원으로 시설이 낡은 9개 시·도립병원을 고쳐짓고 정신병 요양소 3개소 (6백25개병상)를 새로 짓는 한편 26개 민간병원에 2천3백70개의 병상을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염병 관리를 위한 방역 예산은 올해보다 21억원이 늘어난 1백11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국민1인당 3백원 꼴로 올해의 1백45원에 비해 2배가 넘는다. 그러나 취로사업비는 50억원이 줄어든 1백억원이 배정되어 상대적으로 취로구호혜택인원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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