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욕 한복판에서 '나체 유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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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데이비스 샌프란시스코 시 의원 후보가 6일(현지시간) 벌거벗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섰다. 조지 후보가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조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지난해 통과한 샌프란시스코의 '나체 금지 조례'에 반대하는 뜻을 내보였다.

이 조례는 조지의 경쟁 상대인 스콧 위너 의원이 발의했다. 조례에 따라 5세 이상 일반인이 공공장소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면 최고 1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한다. 해변이나 주요 행사·축제에서는 처벌받지 않는다.

당시 위너 의원의 지역구인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는 평소 동성애 집단 거주지로 유명한 곳으로, 사람들이 나체로 주변을 활보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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