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가 해외연수시키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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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두환대롱령은 2일 상오 덕수궁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29희국전개막「테이프」를끊고 약40분간 전시작품을 둘러보면서 동양화구장의 이숙자여사등 각부문별 대상수상작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전대통령은 전시작품을 돌아보는도중 미술작품을 전시할수 있는 야외전시장이필요하다는 예술인들의 건의를 받고 『야외전시장 건설방안을 검토하라』고 수행한 이광표문공부장관에게지시했다.
전대통령은 또 작가들을 장기간 해외에 유학을 보내기는 어려우나 정부가 항공료를 부담해서라도 우수한 작가를 단기간 해외에 연수시켜 견문을 넓히도록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문공장관·송지영문예진홍원장·이선근정신문화연구윈장· 이병각학술윈회장·이은상문화원연합화장·이준국전심사위원장등이 같이 개막 「테이프」를 끊었으며 천영자여사등 각부문별 심사위원들이 작품을 설명하며 한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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