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영화 ‘명랑’ 관람…‘넛잡’ 이후 7개월 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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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명랑’.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이순신 장군의 명량 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을 관람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유민봉 국정기획·주철기 외교안보·조윤선 정무, 배우 안성기와 함께 서울 여의도CGV 찾았다. 박 대통령은 영화 관람에 앞서 상영관 앞에 전시된 이순신 장군 갑옷 앞에서 배우 안성기로부터 갑옷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영화관을 찾은 것은 지난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국산 3D애니메이션 ‘넛잡’을 관람한 이후 7개월만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명량’이 국가가 위기를 맞았을 때 민·관·군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이고 국론결집의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영화라는 의미가 있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를 다시 일으키는 리더십을 보이겠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YTN 캡처]

‘박근혜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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