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준결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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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나이로비 9일 AP·로이터 합동】한국은 9 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속행된 「올림픽」대체 「케냐」「골든·컵 국제 라마」권투선수권 대회 2일째 「라이트」급 준준결승에서 김인창(사진)이 서독의 「안드레아스·주흐」에 통쾌한 2회 KO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최소한 동 「메달」하나를 확보했다.
또 이날 「페더」급의 박태국은 「캐나다」의 「브라이언·놀런」에 3회 실격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웰터」급의 나경민은 「도미니카」공학국의 「레오나르도·바티스타」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끝에 아깝게도 근소한 차이로 판정패를 당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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