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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출신의 육사13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육사13기생으로 육군준장. 공수부대 창설시 육군소위로 전두환 대통령과 함께 창설요원이었으며 전대통령의 공수특전여단장시절 그 밑에서 2년여 부여단장으로 근무했다. 육사 재학 때는 「럭비」선수.
당시 전대통령으로부터 체득한 지휘의 요체를 자신의 연대장시절 최대한 활용했다고 한다.
경호실상황실장으로 근무중「10·26」사건으로 별안간 실장직무대리직을 맡아 대통령경호실을 개편하고 정예화 하는데 솜씨를 발휘했다.
그 이후 자칫 경직해지기 쉬운 경호업무를 가능한 한 부드럽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인 구형선 여사(42)사이에 3남1여. 취미는 등산·태권도 5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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