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 외상회담 9월말께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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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오는9월 신정부 출범과 관련, 핵심우방들인 미국 및 일본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외교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한미관계강화를 위해 오는9월말께 한미외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관계자는 22일『신정부 출범에 따른 우리나라지도부 개편이라는 변화된 상황 속에서 핵심우방들과의 유대강화가 더욱 요청되고있다』 고 전제, 『외무부장관이 오는9월16일에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길에 예년의 관례에 따라 9월말쯤 「뉴욕」 또는 「워싱턴」에서 한미외상회담을 갖고 양국현안들을 협의, 조정하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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