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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동 주공「아파트」진입도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둔촌동주공 「아파트」5백여가구와 인근주민등 3천여명은 주공 「아파트」 2단지입구∼자연부락간 길이1km의 도로가 포장이 되지않아 큰 불편을 겪고있다.
지난해말 폭 70m로 확장된 이 도로는 평소 시내 「버스」 「트럭」등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잦아 맑은 날이면 황토먼지가 일고 비가 오면 진흙탕길로 변해 차량·주민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
주민들은 현재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둔촌동 주공고층「아파트」단지(3천8백가구)의 입구가 이도로에 면해 있어 11월말 입주가 시작되면 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민 김혜숙씨(28·여·둔촌주공「아파트」213동301호)는 『맑은 날이면 황토먼지가 안개처럼 날아들어 창문을 닫고 지내도 하루 7∼8개의 걸레가 부족할 정도』라며『도로 한가운데 2차선만이라도 부분포장해 줄 것』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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