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충주 새누리 이종배 前시장 당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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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치러진 충북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은 이종배 당선인이 충주시 봉방동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박종숙 여사와 환호하고 있다. © News1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종배(57)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종배 후보는 이날 개표가 100% 진행된 오후 10시 30분 현재 64.1%의 득표율을 얻어 29.6%에 그친 한창희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후보는 6·4 지방선거 때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뒤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이종배 후보는 1957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주덕초, 충주중,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기획담당관, 음성군수, 청주부시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과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행정안전부 2차관 등을 거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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