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년간 「피라미드」를 지켜온 「이집트」의「스핑크스」 상이 중병을 앓고 있어 다시 땅에 묻자는 방안까지 등장하는 등「스핑크스」치료를 위한 논란이 만발하고있다고.
「스핑크스」상의 목·발·옆구리 등의 심각한 부식형상은 아마도 사막의 모래폭풍·바람·비·공해 혹은 지하수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 「이집트」정부측은 아직 즉각적인 위험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성급한 사람들은 다시 땅에 묻거나 유리로 덮어씌우자는 등 갖가지 묘안을 제시하면서 시급한 치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한편 정부는 「스핑크스」병세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21만5천「달러」 의 예산을 책정, 「스위스」 의 한 공학회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진단이 나올 경우 3백만 「달러」를 들여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할 계획.【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