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단일화 난항 강경파반발 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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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7일AP합동】 석유수출국기구(OPEC)13개 회원국은7일 「사우디아라비아」의「타이프」에서 3일간 일정의OPEC특별총회를 열고 OPEC유가의 분기별자동인상을 실현시키기 위한 선행조건인 OPEC단일기준유가결정에 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검토했으나 기준유가를 「배럴」당 28「달러」 선으로 주장하는「사우디아라비아」 등 온건파와 35「달러」이상을 주장하는「이란」·「리비아」등 강경파간의 대립으로 OPEC 회의는 벽두부터 난항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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