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림픽종목 총회 서울서 열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김운룡 비「올림픽」경기종목 연맹(NOF) 회장(세계 태권도 연맹 총재겸임)은 20일『오는 5월19일부터 21일까지 비「올림픽」종목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날 체육회강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회에는 27개 국제경기 연맹회장과 사무총장, 그리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간부등 1백여명이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김회장은 이번 총회에서는 81년7월8일부터 8월3일까지 미국「샌타클라라」시에서 개최예정인 제1회「월드·게임」에 관한 세부계획을 토의,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월드·게임」의 집행위원장이기도한 김회장은 또 세계군인 선수권대회에 태권도종목을 창설, 첫 대회가 오는 10월30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현재「월드·게임」에 출전할 뜻을 밝힌 경기종목은 태권도「가라데」 「롤러·스케이팅」 수중「발레」 야구「테니스」 수상 「스키」 「스타게」(「스페인」 민속경기)「보디·빌딩」 「배드민턴」「볼링」탁구 줄다리기「삼보」 「소프트·볼」등 15개등이나 참가종목은 더 늘 어날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