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대사 탈출 2층 창문서 줄타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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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보고타17일AP합동】「콜롬비아」극좌「게릴라」들이 각국 외교관 14명을 포함한 30여명을 억류하고 20일째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보고타」주재「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에서 「페르난드·고매스」「우루과이」대사가 17일 상오 0시40분께(현지시간) 대사관 2층 창문에서 침대보를 엮어 만든 줄을 타고 뛰어내려와 탄환세례를 뚫고 극적인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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