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식의 58%가 액면가를 밑돌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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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잇난 증시의 침체로 상장주식 중 액이가를 밑도는 주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1일(종합주가지수 1백39·포인트) 현재 3백60개 상장주식 중 액면가를 밑도는 주식은 2백10개로 전체의 58%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58%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종합주가지수 1백57·6포인트의 1백32개사(37%)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난주말 한때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금주 들어 또다시 떨어지지 시작, 업종에 관계없이 내림세를 보였다.
증권감독원은 12월말 결산회사들에 대해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하도록 촉구했다. 감독원은 주주총회시 배당지급 일을 명시하지 않은 2백여개 사에 대해 배상지급 일을 확정 공고토록 지시했으며 가능한 한 이달 안으로 지급을 완료, 투자자들로부터 불평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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