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잘 돼도 내수 구매력은 감퇴 재고 늘어 기업 자금 사정 어려워져 3월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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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월 중의 국내 경기는 신용장내도액의 꾸준한 증가로 수출은 다소 활기를 띠지만 내수는 구매력 감소로 물건이 잘 안 팔려 늘어나는 등 경기 침체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기업의 자금 사정은 배당금 지급 환율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추가 부담, 재고 증가 등으로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월 중의 경기예고지표는 0.7%에 머물러 올 봄의 경기도 계속 침체 국면에 머무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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