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길종감독 1주기|영진공서 추모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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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고 하길종감독 1주기추모의 모임이 1주기가 되는 28일 하오4시 영화진흥공사 시사실에서 있다. 이날 행사는 추모사(추인찰)와 하씨의 평소 모습을 담은 8mm영화(김익수작·10분)와 하씨가 미국유학중에 제작한 실험영화 『병사의 제전』(16mm, 30분), 그리고 하씨의 대표작중의 하나인 『바보들의 행진』 전편이 상영된다.
특히 『바보들의 행진』은 전미대학생「쿵쿠르」에서 입상한 작품으로 국내에선 처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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