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김동길도 준결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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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봄베이20일로이터합동】 한국은 20일 「봄베이」에서 열린 제9회「아시아」「아마·복싱」 선수권대회 3일째준준결승에서 또다시「벤텀」급의 황철순과 「라이트」급의 김동길이 각각 판정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최소한 6개의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웰터」급의 조용내는 RSC로 져 탈락했다.
이로써 한국은 8체급에 걸쳐 8명의 선수가 참가,「라이트·플라이」급의 장흥민과 「웰터」급의 조용내만 탈락하고 6명이「메달」권에 진입해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 대통령「컵」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황철순은 「스리랑카」의 「칼데라」를 일방적으로 공략, 판정승을 거두었고 「라이트」급의 김동길도 일본의「오다기리」를 역시 판정으로 물리쳐 4강에 돌입했다.
그러나 「웰터」급의 조용내는 「몽고」의 「바투르」에게 3회 RSC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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