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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의 생명을 걸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금태식의 말=이 한판승부에「복서」의 생명을 걸고 「링」에 올랐다.
1회초반 왼손잡이인 「이바라」가 왼손 「잽」을 내밀며 나오는데다 나의「롱·훅」이 몇개 빗나갈때 약간 당황했다. 그러나 중반에 「레프트·훅」이「이바라」의 몸에 적중하면서 자신을 얻었다. 만약 「이바라」가 4회까지만 버텼더라면 고전했을지도 모른다. 정말 나는 운이좋은「복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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