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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한 식품값|인하조정 지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보사부는 14일 19∼55%까지 인상됐던 각종 가공식품값을 17∼35%이하로 내려 조청토록 각 식품업체에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같은 인상상한선을 지키지 않을 경우 국세청에 업체와 제품명을 통고해 과다 인상분을 세금으로 추징하고 가격을 환원시키는 한편 특별히 편성된 식품감시점검반을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 보내 특별위생감시키로 했다.
또 품목별 인하조정 내용은「피너츠·버터」(5백g) 가·출고값 기준으로 55%인상됐던 것을 20%만 인상(1천4백52원)하고「마가린」(4백50g)은 48% 인상됐던 것을 26% (2백97원36전)만,「쇼트닝」(14kg)은 40%인상됐던 것을 35% (1만7백57원77전) 만,「마요네즈」(2백25g)는 19%인상됐던 것을 17% (7백97원94전)만 인상토록해 종전인상가격보다 2∼35%값을 내리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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