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운영위장 곽상훈씨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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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곽상동통일주체국민회의운영위원장이 19일 하오3시10분 서울 도봉구 우이동118의7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84세.
곽씨의 장례는 사회장으로해 23일상오11시 장충공원에서 영결식을 가진뒤 국립묘지 국가유공자묘역에 안장키로 21일상오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장의위원장은 박순천여사.
73년 통일주체국민회의 창설이래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곽씨는 1, 2, 3, 4, 5대의원을 거쳐 민의원부의장(3대국회), 민의원의장(4, 5대)과 대통령권한대행(60년6월)을 역임했다.
지난69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장혜경씨와 3남이 있다. 연락처(993)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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