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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추위 계속 강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5일부터 시작된 소한(6일)추위는 7일아침 대관령의 영하17도6분을 비롯, 서울 영하12도1분등 제주(0도7분)를 제외한 전국의 수은주를 모두 빙점 아래로 끌어내리며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혹한을 기록했다.
서울의 영하12도1분은 작년11윌14일의 영하11도1분보다 1도가 낮은 것이다.
남부지방도 대구 영하8도6분, 부산 영하6도1분으로 가장 추웠으며 전방고지는 더욱 낮아▲백암산영하25도▲황학산 영하24도▲대성산 영하23도▲적양산영하 22도였다.
중앙관상대는 6일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린뒤 다시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게돼 기온이 떨어졌다고 밝히고 8일아침에는 서울 영하10도, 중부내륙 영하l3도, 남부영하5∼8도로 게속 춥겠으나 하오부터는 누그러지기 시작해 9일에는 중부내륙 영하8도로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7일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다음과같다. (단위=섭씨·영하)
▲인천=10.6 ▲수원=10.6 ▲청주=10.2 ▲서산=7.0 ▲대전=9.4 ▲춘천=13.5 ▲강릉=9.6 ▲속초=9.4 ▲군산=7.2 ▲전주=7.5 ▲목포=4.9 ▲여수=5.0 ▲추풍령=10.8 ▲포항=6.2 ▲울산=5.7 ▲충무=4.0 ▲진주=5.5 ▲울진=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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