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올해 정치·민권 개선|7등급 구분서 북괴는 최하점|프리덤·하우스 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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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28일 동양】「뉴욕」에 본부를 두고있는「프리덤·하우스」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금년에 정치적 권리와 시민적 권리가 개선된 12개국가운데 한국을 포함시켰다.
「레이먼드·D·거스틸」박사가 제출한 이 보고서는 북괴를 비자유국가에 포함시켰다. 이보고서는 한 국가의 정치적 권리 및 시민적 자유의 보장상태를 우량순서로 7등급으로 구분, 북괴는 두 분야 모두 최하위인 7점을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또 앞으로 긍정적 전망을 보여주는 국가로 한국·「알제리」·「아르헨티나」·「볼리비아」·「브라질」·대만· 「엘살바도르」·「니카라과」·「페루」·남아공·「우간다」·「로디지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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