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성군협상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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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브뤼셀14일UPI·AFP동양】소련의 핵위협에 대처하기위해 지난 12일 미최신예 핵「미사일」「퍼싱」 II의서 「유럽이 배치에 합의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는U일 『협의균혐에 입각』 한 새로운 포괄적 군축·감군협상을 소련에 제시했으나 소련은 즉각 이를 거부하고 대서구핵감축약속마저 파기, 새로운 군비경쟁시대에 돌입했다.「나토」 측은 「나토」외상들이 전세계적인 「데탕트」를 진전시키고 동·서구간의 신뢰강화를 위해 ①제3단계 미소전략무기 제한협정(SALTII)을 통해 대륙간 전략무기및 장거리 핵무기의 대폭 감축을 협상할것②서구에 신형핵「미사일」을 배치하는것과 동시에 미국은 서구에 배치되어있는 1천개의 핵탄두를 일방적으로 철수한다 ③중부「유럽」에서의 동·서군 상호감축을 위해 우선 미군1만3천명과 소련군3만명을 상호철수키 위한 잠정협정을 체결할 것 ④병력수준의 확인과 병력이동의 사전통보제 실시 ⑤동·서신뢰증강조치협정 및 35개국 「유럽」안보협력회의를 통한「유럽」군축회의를 개최를 협상할 것등 새로운 5개항 군축안을. 동구측에 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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