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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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 「프로·복싱」 한국「라이트」「페더」「미들」급등 3체급의 「빅·매치」 「퍼레이드」가 8일하오2시부터 문화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이번대전의「하이라이트」는「라이트」급 1위인 이「이다노」(21)가 동급「챔피언」인 곽기동과의 10「라운드」재기전.
이「이다노」는 지난3월4일 문화체육관서 벌어진 한국 「라이트」급 최강자전에서 오영호에게 3회2분25초만에 턱에 기습「라이트·훅」을 맞고 KO패 당한후 무단가출, 파문을 일으켰었다.
그동안 재기에 몸부림쳐온 이「이다노」는 우선4강전 출전으로 내놓았던 한국「타이틀」에 도전하고 이어서 내년 오영호에게 재도전할 계획이다.
또 이날 한국 「미들」급「논타이틀」전이 김용택과 이상호사이에 있으며 또 공석중인「페더」급「챔피언」결정전이 양일(동급2위)과 이대환(6위) 사이에 각각 벌어진다.
한편 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인 일본의 「구시껜· 요오꼬」의 도전자로 지명되었던 김치복이 재기전으로 동급「멕시코」4위인「오리츠·카밀로」를 불러들여 10회전을 갖는다.
김치복은 지난9월l일세계「타이틀」을 앞두고 벌어진 전초전에서 「필리핀」 동급3위인
「티트·아빌랴」에 6회 KO패를 당해 세계 도전에서 좌절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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